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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my crank
또 뭔 바람이 불었는지 로드에 꽂혀서 며칠간 고민하다가 로드는 무슨 로드? 하면서 스스로 다스렸지만 견물생심이라 했던가... 물건을 보는 순간 충동구매를 해버렸다. 2017년 트렉 에몬다 SL5 강렬한 시뻘건 색! 마침 샵에 54사이즈가 딱 한대 있단다. ㅠㅠ "사장님 이거 주세요" 딱 한번 타고 이건 아니다. 로드는 역시 내 성향이 아님을 다시 한번 또 뼈저리게 느낀 후 판매;;;; 아무튼 이놈도 처분하고 하드테일 mtb도 처분하고 풀샥으로 다시 가려한다. ※ 산다고 가격 후려쳐놓고 정작 거래전에 잠수타는 인간들은 뭐야? 세상은 넓고 병신은 많다인가?
간만에 날병 회원님들과 스위스 원정대 무사귀환 라이딩을 했다. 그동안 도로 라이딩을 많이 했더니 확실히 체력이 올라감과 동시에 연초 담배를 끊고 아이코스로 한달정도 사용했더니 폐활량이 증가함을 느낀 라이딩이었다. 담배 참 X같은 거야. 정말... 못 끊는다면 아이코스나 전담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언론에서 담배보다 유해하다는 둥 그런 개소리들 하는데 내 몸이 느끼고 반응하는데 무엇이 중요하랴. 아무튼 오늘 다시 풀샥으로 주문 했으니 내일부터는 풀샥 라이딩이다! 씨게 타줘야지~ 16일 일요일 라이딩 자료 남김.
자출용으로 가격적인 측면, 기능적인 측면 100점 만점에 95점 주고싶다. 단지 문제라면 사이즈. 17.5 인치 탄다고 무턱대고 아무 생각없이 사버리면 낭패다. 아래 지오메트리표를 보면 알겠지만 17.5인치의 탑튜브가 548mm이다. 일반적으로 mtr의 S 또는 XS 사이즈의 탑튜브다. 180cm인 내가 이걸 샀으니 답이 안나오는거지... 1번 타고 바로 방출 ㅡ ㅡ;; 스팽크 핸들바 : 95,000원 세인트 평페달 : 60,000원 본트래거 무선 속도계 : 50,000원 다 포함해서 잔차 살때 가격보다 더 싸게 팜. 이거 사간 사람은 봉잡은거임. ㅠㅠ 내게 감사하길 바람. 그리고 나는 바로 2013 레인2를 지르게 되는데...